고급반 후기

어쩌다 보니 Bea쌤을 따라 트랙3까지 오게 되어 Bea쌤 수업을 듣게 된지는 3개월이 조금 지났습니다!

트랙3는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널널하고 자유로운편인것 같아요. 

음.....아무래도 반이 올라갈수록 수강생 수가 적어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런 이유보다는  
반 특유의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라 그런 점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수업을 받으면서 느낀점은 이전까지는 말하는 법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면 
Bea쌤 수업 에서는 더 자연스럽게 말하고 대화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고등학교때 배우긴 한것 같은데 
어려워서 쓸 수 없었던 그런 문법들을 사용해서 말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미 영어 문법을 포기했던 저에겐 어려운 감이 있지만 학생때 처럼 
해석을 위해 억지로 외우는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말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니 
영문법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던 저도 '더 공부해볼까?'하는 의욕이 생겨 식어가던 학구열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수업받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단어나 어휘를 많이 가르쳐 주신다는 점입니다. 

제가 이것을 처음 느낀 것은 Bea쌤께서 저희에게 가르쳐주신 어휘는 정말 사용되지 않을것 같은 표현이었는데 
영화나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그램에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어휘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사실 제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현재나 미래에 더 잘 사용하기 위해서 인데 
Bea쌤의 수업은 제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와 가장 적합한 수업인것 같습니다!!
(물론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어요 쌤ㅎㅎ)